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슬기로운 의사생활/명대사 (문단 편집) === 8회 === > 로사: '''정원아, 엄마 지금 기분 너무 좋아. 치매면 어떻게 하나. 엄마 정말 무서웠어. 아들, 딸 얼굴도 못 알아보고, 행복했던 기억도 하나도 생각 안 나면 어떻게 하지. 너무 무서웠는데, 아니잖아. 고칠 수 있는 병이잖아. 그럼 됐어. 엄만 그것만으로도 지금 너무 행복해. 어느 날, 걸려오는 전화 한 통에 휙휙 바뀌는 게 인생이야. 내일 무슨 일이 일어날진 아무도 몰라. 그러니까 우리 착한 아들, 그럴 때마다 너무 마음 쓰고 그러지 마. 알았지? ''' >---- > 엄마의 병을 알아차리지 못해 죄책감을 느끼는 정원에게 로사가 > 정원: '''엄마, 난 엄마가 이기적으로 살았으면 좋겠어. 자식들 걱정은 이제 그만하시고, 나중에 아프면 어떡하지. 이런 생각도 하지마. 앞으론 엄마만 생각하면서 살아. 만약 나중에, 혹시 엄마가 치매여도 걱정하지 마. 엄마가 매일매일 우리 못 알아봐도, 우리가 매일매일 엄마 알아보고, 매일매일 "당신은 우리 엄마예요'"라고 말해 줄게. 그러니까 엄마. 하루하루를 화양연화[* 花樣年華 - 인생에서 가장 아름다운 순간]로 살아. 난 엄마 그렇게 살았으면 좋겠어. ''' >---- > 치매를 걱정하는 로사에게 정원이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